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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첸의 이런 표정은 나를 매우 불쾌하게 했다. 내가 어렵게 이페이가 마약을 하는 증거를 몰래 촬영해 왔는데, 그녀는 나를 칭찬하기는커녕 오히려 나를 개처럼 이리저리 지시하며, 심지어 탐정 비용에 대해서도 한마디 언급이 없었다.

그녀의 이런 행동은 정말 섭섭했다. 나는 약간 화가 나서 말했다. "이 사장님, 저한테 일만 시키지 마세요. 제가 탐정을 고용해서 몰래 촬영한 비용도 아직 주지 않으셨잖아요."

나는 원래 생각하는 것을 바로 말하는 사람이다. 만약 이첸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나를 내팽개친다면, 나도 분명히 꼼꼼하게 따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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